살며 생각하며(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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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상사화와 같이 우는밤....
상사화...잎은 꽃을 못보고 꽃은 잎을 못본다 서로가 그리워 그리워하다...결국엔 상사병에 걸린다는 전설의 꽃... 오늘도 그리움에 목이메인듯...눈물로 얼룩저 있다... 상사화의 기막힌 사연이 주변에 친구들을 울렸을까... 알알이~이슬맺혀... 같이 우는밤... 이름모를 풀벌레들도 덩달아 ..
2014.08.15 -
약 속
약 속...내일 돌아올게... 천안 화성리에서... 2014.8.7일 말복날.....
2014.08.13 -
인생이란???
아...왜 이렇게 정신이 없는지 몰라... 흔히들 하는 이야기이다 오늘은 내 이야기를 해볼꺼... 어젠 승용차를 동남구청옆 주차장에 두고 서울엘 다녀왔다 매재 회갑이라고 초청을 받아서다... 올라갈땐 전철편으로 내려올땐 동생이 고향에 가보고싶다고 동생차로 내려왔다 어머니, 누님내..
2014.07.06 -
연 꽃-자연의 신비(공주 정안천 공원)
연 꽃-자연의 신비 진흙에서 나고 자라지만 오염되지 않고 청초함의 상징이요 냄새나는 곳에서 자라지만 꽃이피는순간 그 꽃 향기로 다른 냄새를 흡수해 버린다 요 연꽃을 우리나라 국무총리로 임명하면 어떨까...ㅎㅎㅎ 정말 자연은 신비롭다 어떻게 요런 자태와 고고한 향기를 남길수 ..
2014.07.04 -
나그네...(천안삼거리)
천안 삼거리 야경 나 그 네 먼길에 목탄다 한걸음 쉬어가자 파전에 동동주라 말먹이도 듬뿍줘라 참새 그네타는 버들아래 옹달샘 흐르누나 풍광도 좋다. 김 희 안 시인지음. 휴~우우~~~먼길을 왔도다 저기 주막이 보이는구나...경치도 좋도다...하룻밤 묵어 가야겟구나... 삼남의 교통요충지..
2014.07.02 -
할머니와 거시기 한 무더기...
우리 텃밭 옆 할머니 우리 텃밭옆에 조그만 공터에 채소를 가꾸는 할머니가 있다 연세 88세... 지팡이를 짚고 간신이 움직이는 모습이 지난해 보다도 많이 약해 지셨다 할머니...힘드실텐데 어떻게 다니셔... 응...채소를 워낙 좋아해서... 할머니 밭은 잡초가 무성하다 오이가 늙어도 애호..
2014.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