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화...상사화와 같이 우는밤....
2014. 8. 15. 22:39ㆍ살며 생각하며
상사화...잎은 꽃을 못보고 꽃은 잎을 못본다
서로가 그리워 그리워하다...결국엔 상사병에 걸린다는 전설의 꽃...
오늘도 그리움에 목이메인듯...눈물로 얼룩저 있다...
상사화의 기막힌 사연이 주변에 친구들을 울렸을까...
알알이~이슬맺혀...
같이 우는밤...
이름모를 풀벌레들도 덩달아 울어댄다...
아...가을이 오려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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