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골옹달샘(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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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담마을 이야기(전북임실)
천안 원앙 부부산악회 구담마을에 가다 구미교~강경마을~장구목~구담마을 도보로 섬진강변을 걷는 기분은 너무나 상쾌햇다 섬진강 굽이굽이 꽃들은 손을 흔들어 반기고 강물은 노래를 불러 우리를 맞이한다 태고적의 신비를 아직도 갖고 있는곳.... 구담마을을 향해 소풍나온 초딩같은 ..
2015.04.13 -
천안 삼거리의 봄...
봄이 성큼 성큼 닦아 오네요 천안에도 도심에는 벚꽃이 활짝핀곳이 있어요 천안 삼거리 공원에 능수버늘에서도 벚꽃에서도 봄을 만날수가 있게 됐네요... 울님들 신나고 즐거운 봄날 되세요...
2015.04.01 -
독립 기념관에서 만난 저녁노을....
독립 기념관에 노을이 진다 민족의 독립을 위하여 피맺힌 함성 그들의 희생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냇다 봄볕과 함께 내려쏫는 햇살... 독립의 영웅들을 추모하며 감사와 보훈의 역사를 쏫아 놓는듯 화려하고도 엄숙하다...
2015.03.29 -
저녁노을...또 하루가 간다
아파트 옥상에서 바라본 저녁노을...2015.3.4 청산. 지는 해 지는 해는 성공한 영웅의 말로(末路) 같이 아름답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다 창창한 남은 빛이 높은 산과 먼 강을 비치어서 현란한 최후를 장식하더니 홀연히 엷은 구름의 붉은 소매로 뚜렷한 얼굴을 슬쩍 가리며 결별의 미소를 띄..
2015.03.25 -
서해의 일몰...(서천 동백정에서)
충남 서천 동백정앞바다...폭풍이 불어 오든날...2015.3.8 겨울 바다 겨울 바다에 가는것은 바로 나를 만나러 가는것이다 고독을 만나러 가는것이고 자유를 느끼기 위해 가는것이다 동굴속에 머물러 지내다가 프른 하늘을 보러 가는것이다 겨울 바다에 가는것은 갈매기 따라 날고 싶기 때문..
2015.03.23 -
백야도...봄을 맞이하다...
백야도 봄볕은 백야도를 감싸고 휘돌아 원앙의 깃털에 녹아들고 봄꽃"은 가슴을 열어 봄"이 왔다고 원앙의 가슴으로 뛰어든다 샛푸른 봄 바다는 천년 정성 몽들을 갈고갈아 원앙에게 진상하고 긴머리 소녀같은 백야대교는 옷고름 풀어들고 미소짓는데 백야에 취한 원앙새 한쌍 돌고 돌..
2015.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