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 사랑방(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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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기다리는 마음
가로등의 독백...석양이 지고 어둠이 내리면 나는 불을켜련다 2월은 봄의 시작일터...꽃햫기가 바람따라 날리는듯... 2 월 (목 필균) 바람이 분다. 나직하게 들리는 휘파람 소리 굳어진 관절을 일으킨다. 얼음새꽃 매화 산수유 눈비비는 소리 톡톡 혈관을 뚫는 뿌리의 안간힘이 내게로 ..
2015.02.05 -
산년...죽은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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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2 -
울님들 건강한 겨울나이소...
오늘 날씨는 굳... 체감온도는 소한추위... 요런날엔 군고구마...생각이나네요 경제가 좋지않아 군고구마장사도 보기 어렵다는데... 모두들 건강하여 따스한 봄날 만나고싶습니다 감기 조심 하세요...
2015.01.06 -
감~연시...가을엔 아버지생각이...
완연한 가을이다 감나무에 올랐다... 근데 감나무에 올라 감따기를 시작하면서 돌아가신 아버지 생전 모습이 떠오른다... 생전에 유난이도 감나무를 아끼셨었지... 겨울되면 감나무밑에 볕집으로 두툼하게 덮어주든 모습이 선하다... 감따는 내내...눈물이 앞을 가리운다... 아...올해의 감..
2014.10.22 -
두타산 무릉계곡
두타산 무릉계곡 두타산 무릉도원 이라고 불러야 하나... 웅장한 산세... 인위적으로 무대를 만든듯...큰 무대로 쓰는 넓고 평탄한 바위마당... 이 자연위에 써내려가는 삼화사 천년제... 산구경 갔다가 요 축제에 빠저 시간을 보낸다... 어느새 산 높은곳은 색동옷으로 갈라입었다 산은 왜 ..
2014.10.17 -
신비의 바닷길...무창포 갯벌체험...
무창포 모세의 기적처럼 바닷길이 열린다 아직은 무릎까지로 열리는중인데 급한분들 일부가 건너가기 시작햇다... 10월9일...08:20분... 오늘은 11.20분에 길이 닫혀 버린단다... 건너편 섬...석대도...1.5~2km 오늘은 저곳에 건너가 보자... 선물은 큰 물통으로 하나... 선물의 대표는 박하지(간장..
2014.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