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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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것 에서부터...
250 분꽃의 얄미운 자태... 작은 것에서부터 모든 일에는 전조가 있다. 무엇이 됐든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일도 없고, 땅 속에서 갑자기 솟아나는 일도 없다. 구름이 모여 비를 만들어내듯 세상만사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작은 일들을 무시하면 나중에 큰 코 다친다. - 강상구의《마흔..
2012.07.28 -
마음을 열면...
비맞은 아침의 늧깍이 연산홍 마음을 열면 시간이 되돌아온다 우리의 삶은 의미로 가득하며 따라서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은 매 순간 의미가 있다. 시간은 예나 지금이나 충분하지만 우리는 점점 더 시간에 쫓기며 살고 있다. 시간을 되찾는 것은, 의미에 마음을 열기 위한 첫걸음이..
2012.07.22 -
행복한 생각...
극심한 가뭄속에서도 잘자라주었다 수박 2포기를 써비스로 받아 심은지 75일.... 제대로 자란건 달랑 1통... 만저보고 두드려보고...익었을까...설었을까... 열린날자를 기록해 두어야한다는데...놓처 버렸다 마눌과 서로 따라고 미루다 결국 마눌이 땃는데 잘 익었단다....ㅋㅋㅋ 참외도 토..
2012.07.14 -
친구...
친구(親舊) 친구(親舊)의 '친(親)'자의 한자 구성을 보면'나무 위에 서서 지켜봐 주는 것'이다.그렇게 지켜보다가 내가 어렵고 힘들 때내게로 다가와 준다. 진정한 친구는모두가 떠날 때 내게 오는 사람이다.과연 나에게 그런 친구는 몇이나될까. 아니, 나는 누군가에게과연 그런 친구일까...
2012.07.06 -
단비에...감사기도를...
메말랐던 대지에 비가내린다... 얼마나 시달렸나... 그강한 잡초마저 누렇게 떠 버렸다... 장마비지만 촉촉한 느낌이 봄비같은 반가운 비로다 감사...감사...캄사... 적소적소에 알맞게 내려 주시옵소서... 어제(6.29일오후)의 텃밭표정... 우리마눌님 열심으로 물퍼다 날랐지만...작물들은 부..
2012.06.30 -
이별이라고 말해야 하네...
이제는 떠나야할때 무얼타고 갈까 승용차로 . 배로 .... 아니 우린 비행기를 탈거야... 가깝든지 멀던지 자연의 흐름대로... 이제 우리는 떠나야만해...
2012.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