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75)
-
광덕산 강당골에 발을 담그고...
광덕산 강당골에 발을 담그고 계곡물에 담가둔 내마음. 계곡물아 흘러흘러 어디로 가니... 世想思 씻어돌아 하늘로 간다. 바람아 살랑살랑 어디로 가니... 世想思 눈에밟혀 계곡으로 간다. 세월아 야금야금 어디로 가니... 世想思 어지러워 산으로 간다. 靑山아! 모여모여 무엇들 하니... 떠나는 고운님 ..
2010.08.08 -
광덕산 수철리의 여름
58 광덕산 수철리의 여름 시원하다. 산새 노래소리가 자연의 전령사로 닦아온다. 그저...나를 반겨준다. 시냇물은 물소리로... 잠자리는 날개짓으로... 수줍은 나리꽃은 가냘픈여인에 입술의 자태로... 숲속의 왼갓 나무들은 막춤으로... 신선한 자연풍으로 ............. 아!!!시원 하구나... 더위야 물럿거라..
2010.07.21 -
2010.내 텃밭의 사랑들...
. 열무가 사랑스럽지요... 내 텃밭의 사랑들 시큼한 열무김치국물에 국수 한그릇 어떠신가요??? 올해도 우리텃밭은 풍성 하네여... 피땀+사랑으로 자라가는 작물들을 통해서 사랑하며 살아가야할 우리인생의 인생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피땀을 흘린만큼 돌아온다는 땅과 자연의 이치처럼 우리 인생도..
2010.07.09 -
공주 정안밤의고장 내고향 죽암리
43 내고향 죽암리... 내 고향 충청도 공주시 정안면 대산리의 한 시골동네... 산좋고 물맑고 인정이 흘러넘처서 정안천으로 흐르는 동네... 뒤동산 계곡에 냄비에된장플어 물에 담가두면 가제가 알아서 한 냄비거리 들어간단다. 동네에 상징인 느티나무숲엔 항상 흑구렁이 황구렁이가 주인인냥 느티나..
2010.06.07 -
바지락에 빠지던날.
바지락에 빠지든날 청보리밭 누렇게 익어가는 5월의 마지막 주말,교회내 6순친구들의 반가운 얼굴들이 뭉첫다. 모두가 바쁘게 살다보니 이렇게 만나보기가 얼마만인가... 오랜간만의 나들이가 좋은건지,그냥 친구들이 좋은건지, 시끌시끌 수다속에 어느새 아산만이 눈에들어온다. 그래 이번선거에는 ..
2010.05.30 -
홍도.흑산도 가족여행
31 홍도.흑산도에 발자취를 남기다. 사촌 형제들끼리 모이는 친목모임에서 몇년을 벼르다 26명이 홍도.흑산도를 여행하게 되었다... 목포에서 최남단107km 행운인것은 바람없고 따듯한 날씨를 만나 멀미없는 여행을 하는것이 우리 가족을 축복 하는것 같다. .목포 유달산에서 . 유달산 노적봉 .목 포--홍..
2010.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