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7. 9. 11:26ㆍ나의 이야기
. 열무가 사랑스럽지요...
내 텃밭의 사랑들
시큼한 열무김치국물에 국수 한그릇 어떠신가요???
올해도 우리텃밭은 풍성 하네여...
피땀+사랑으로 자라가는 작물들을 통해서 사랑하며 살아가야할
우리인생의 인생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피땀을 흘린만큼 돌아온다는 땅과 자연의 이치처럼 우리 인생도 그렇게 살아야 한다는것을요...
또한 보라빛 가지꽃의 자태와 샛노란 참외,수박,오이꽃의 상큼한 꽃살속에서
한알한알 익어가는 토마토의 새빨간입술을 통해서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수박의 보름달같은 가슴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생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만저보고,쓰다듬다
행여 누가 볼세라 한웅큼 마음의 창고에 사알짝 담아 봅니다...
그리고 오늘도 이작물들을 통해서 우리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고 그 사랑을 키워 가고 있습니다...
항상 등뒤에서 도우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후원에 감사 드리면서....
우리 마눌님.사랑해요.
"백년가약"의 가사처럼 잘해 주지도 못하고 고맙다는 말도 잘못하고 살지만 .........
우리 마눌님 사랑해요. 건강하기를 항상기도해유...
그리고 아직까지 자기한테 못해본말 ....
여 보!!!
라는 말을 이제는 할수 있을것 같긴한데...
근데 난 이 "여보"라는말앞에 왜 이렇게 쑥스럽고 가슴이 두근거리는지는건지.......
아직은 내가 철이 덜나서 일까???...아직도 시간이 쬐끔 더 필요할듯...
.어느새 토마토가 키만큼 자랐네요.
질병이 없는 세상은 없을까요.토마토도 잘 자라다 왠지 몇그루가 그냥 시들시들 가버리네여.
세상이치가 다 같은가요...사람도 식물도 질병을 피해갈수는 없는걸까요...
나름대로 치료해본다고 하다보면 제대로 치료도 못하면서 원가를 생각할수 밖에 없으니...
계절적으로 견디기 어려운 때인가 합니다....
조물주의 창조 원리에 순응하면서 그틈에서 행복을 찿아갈수 밖에요..............
향기 그윽한 당귀(한약재)꽃의 자태
더덕의 향기...
마의 위용...
상 추(청상추+적상추+가위상추+메콤이+케일+깻잎) + 시금치
.완 두 콩 +강낭콩
. 취 나 물
.고추나무에 사랑이열렸다...(아삭고추+청양고추+쪼그랑고추+피망+파프리카 )
.땅 콩-고소하네요.
.가지꽃 (누군가를 홀릴것같은 자태)
.방울토마토 꽃의 뽐내기...
.수박꽃 이네여...
야!!!꺄블지덜마...내 폼이 최고야!!!
.그래...무럭무럭 자라다오...
.신사.숙녀들 앞에서 조금은 수줍은가봐...
.야!!! 창피하게...배꼽 다 보이잖아...
울님들 건강하시고 행복 하세요... 청 산 올 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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