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산 강당골에 발을 담그고...

2010. 8. 8. 12:21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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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덕산 강당골에 발을 담그고

 계곡물에 담가둔 내마음.

 

계곡물아 흘러흘러 어디로 가니...

世想思 씻어돌아 하늘로 간다.

 

바람아 살랑살랑 어디로 가니...

世想思 눈에밟혀 계곡으로 간다.

 

세월아 야금야금 어디로 가니...

世想思 어지러워 산으로 간다.

 

靑山아! 모여모여 무엇들 하니...

떠나는 고운님  입맞춤하고

정든님 오실레라 님마중 간다.

 

2010.8.6.광덕산강당골에서 청  산.

 

 .계곡물 소리가 시끄럽구다

매미우는 소리도 시끄럽도나,

 사랑하는 옆지기와 청산계곡에 발을 담그고 하늘을 보니 

계곡물도 흘러흘러 내 마음도 흘러흘러 세상만사 접어두고 여보야와 한잔하고 싶도다...

 

 .경치한번 죽여 주네여...

 .계곡속에 많이도 숨어 있네여...

 .손녀딸 폼이 일품이네여...

 크...그저 시원 합니다...

 .낭락장송 소나무의 뽐내기...

 .야생화 소개...

 .강당골 문지기로 손색없는 느티나무의 위용...

    .애기 부처의 피서...나도 부채좀 하나 주소...

 .막내딸 부부의 살림욕 등산로...

 .나도 한번 봐 주세요....저 호두 잘영글고 있어요...

 .누구의 솜씨인가...어떤 사연들이 쌓여엮여 있을까???

 

 어허...시원 끝내줍니다....

 .저도 한번 봐 주세요...백일홍과 호랑나비의 한때...

 

울님들 여름잘나시고 건강 하세요...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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