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골옹달샘(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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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나도 한몱하고싶어요...
농촌은 넘 바쁠때네요... 농번기엔 부지깽이도 쓸데가 있다고 하지요 훠이~훠이~~~~~ 새들아! 물럿거라... 일손이 모라라니... 아기업고 새벽부터 논으로 간 새댁... 훠이~~~훠이~~~ 그 목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2014.08.29 -
수수밭 파마하든날...
와...오랜만에 파란 하늘을 본다 날도 더운데 마을 전체가 파마를햇다 가을이 왔다는 표시일까??? 동네 잔치를 벌리는 것일까... 우리 어렸을땐 저런 모습을 본기억이 없는데... 사물놀이패 라도 불러들여 한마당 울려보고 싶어진다... 어라...부부같은데...왜 아들여석은 빼놓았을까... 부지..
2014.08.27 -
고추의 계절...
고추 요 화초고추를 보면서 울 농촌의 고추가 생각나네요 요즘 한참 생산될 시기인데 여름인지...가을인지 오늘처럼 비가 자주오니 울 농부님들 고추말리느라 무척 힘드시겟죠... 농부님들...힘내세요...화이팅.....
2014.08.25 -
내 옆에 있다...
내 옆에 있다 살다 보면 자주 나를 도와줄 사람을 찾아 너무 먼 곳을 살피느라 아주 가까운 곳에 내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잘 보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사랑은 늘 나를 필요로 하는 쪽으로 열려 있습니다. - 이영철의《사랑이 온다》중에서 - * 사람은 누구나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살..
2014.08.19 -
상사화...상사화와 같이 우는밤....
상사화...잎은 꽃을 못보고 꽃은 잎을 못본다 서로가 그리워 그리워하다...결국엔 상사병에 걸린다는 전설의 꽃... 오늘도 그리움에 목이메인듯...눈물로 얼룩저 있다... 상사화의 기막힌 사연이 주변에 친구들을 울렸을까... 알알이~이슬맺혀... 같이 우는밤... 이름모를 풀벌레들도 덩달아 ..
2014.08.15 -
약 속
약 속...내일 돌아올게... 천안 화성리에서... 2014.8.7일 말복날.....
201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