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골옹달샘(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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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을...
가을이가을엔 살찌게 하소서텅빈 이가슴에이 가을을 담게 하소서고운 단풍잎 같이고운 인생을 그려넣게 하소서...청 산.
2015.10.09 -
가을의 문턱에서...
가을의 문턱에서... 가을이 점점 짙어가네요 보기드믄 가뭄속에서도 오곡은 익어가고 거스릴수 없는 세월의 흐름에 거울에 비친 흰머리를 쓰다듬어 봅니다 이제 가는세월은 체념해 버리고 이 귀한시간을 어떻게 써야할지 허둥댑니다 몸둥아리는 삭막한 도심에 있는데 마음만은 저프른..
2015.09.30 -
주문진 일출
하조대 일출(주문진) 불친 여러분 한가위를 맞이하여 가내 평안과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한가위 되세요...
2015.09.25 -
휴휴암의 아침바다...(주문진)
주문진 휴휴암의 아침바다 바다가에 절이 있다 광활한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부처님은 무슨 생각에 잠겼을까... 날로 광폭해가는 인간세상사가 걱정되는걸까??? 드넓은 바다위에 고운 햇살이 쏫아저 내린다 파도를 가르며 일터로가는 뱃머리에 어부의 희망가가 울려 퍼저 나간다...
2015.09.19 -
하조대 일출...
하조대 일출 연이틀간 햇님 만나러 갔지 햇님은 나를 외면햇다 이틑날 실망에 돌아서려는 찰나 나 좀 늦었지 하는 표정으로 얼굴을 삐쭉... 오메 방가운거... 반가운 김에 뜨거운 뽀뽀...쪽~~~ 요렇게 담아본다...
2015.09.16 -
주문진...일몰...
하루해가 저물어 갑니다 하루를 정리 하면서 지는해가 야속해집니다 내일 또 오겟지만 지나간 이 하루는 다시오지 않을것이기 때문입니다 동해 주문진 숙소의 옥상에서 서해를 바라보며 환송하는 일몰... 멋집니다 잘가라... 대관령 풍차에 다치지 말고 서해 바다에 빠지지말고... 내일 ..
2015.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