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 사랑방(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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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물에 담긴 내마음
계곡물에 담가둔 내마음. 계곡물아 흘러흘러 어디로 가니... 世想思 씻어돌아 하늘로 간다. 바람아 살랑살랑 어디로 가니... 世想思 눈에밟혀 계곡으로 간다. 세월아 야금야금 어디로 가니... 世想思 어지러워 산으로 간다. 靑山아! 모여모여 무엇들 하니... 떠나는 고운님 입맞춤하고 정든님 오실레라 ..
2010.10.05 -
가을의 맛 인생의 맛
2010.9.30.구룡동에서 가을의 맛 친구여!!! 금년 가을에는 맛집을 찿아가 보세 가을의 맛은 대추같이 달콤한 맛일까? 알밤같이 고소한 맛일까? 친구여!!! 금년 가을에는 맛집을 찿아가 보세 가을의 맛은 커피같이 알쌍한 맛일까? 소주같이 알딸딸 맛일까? 친구여!!! 금년 가을에는 인생의 맛집을 찿아가 보..
2010.10.03 -
눈 감으면 떠오르는 그리운 얼굴
나비와백일홍.2010.8월 청 산. 눈 감으면 떠오르는 그리운 얼굴 손꼽을수 있는 친구가 몇이나 될까요 언제든 찿아가면 반갑게 맞아줄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사노라면 찿아오는 친구가 몇이나 될까요 우리네 삶이란 만나고 헤어지는것 친구에 따라서 인생이 좌우되기도 합니다 일생을 함께할 친구가 있..
2010.10.03 -
그리움...
그리움... 밀 잠자리떼 하늘을 휘젖고 코스모스 한들 흔들려 아련이 밀려오는 그리움으로 파란 하늘 별빛에 젖어 고독이 밀려오면흐르는 흰구름사이로 그리운 얼굴들이 하나-둘 지나간다...... 갈대밭 갈바람 스르륵스르륵 스처 가는소리 사락 사그락 낙엽지는소리 두두둑 두둑 알밤 터지는 소리 가을..
2010.09.25 -
가을을 기다리며...
가을은 사랑의 울타리 가을은 사랑의 울타리 가을은 사랑의 울타리 입니다 그 안에서 우리는 더 깊이 사랑하게 됩니다 지금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사랑을 찾아 길을 나서고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람은 더 애타게 사랑하게 됩니다 가을은 진실의 울타리 입니다 그 안에서 우리는 더욱 진실해집니다 단..
2010.08.28 -
상사화의 유래...
상사화에 얽힌 사연(유래) 2010.8.9.눈물속의 상사화...성남대영.청 산. 아주 오랜 옛날 토굴속에서 수도하던 젊은스님이 있었다. 어느날인가 비가 장대같이 내리든날 몸이허약하여 불공을 드리러 온 어여쁜처녀가 토굴앞나무밑에서 비를 피하고 있었는데 서로는 한눈에 반하여 깊은 사랑에 빠저버렸든 ..
2010.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