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물에 담긴 내마음

2010. 10. 5. 11:12청산 사랑방

 계곡물에 담가둔 내마음.

 

계곡물아 흘러흘러 어디로 가니...

世想思 씻어돌아 하늘로 간다.

 

바람아 살랑살랑 어디로 가니...

世想思 눈에밟혀 계곡으로 간다.

 

세월아 야금야금 어디로 가니...

世想思 어지러워 산으로 간다.

 

靑山아! 모여모여 무엇들 하니...

떠나는 고운님  입맞춤하고

정든님 오실레라 님마중 간다.

 

2010.8.6.광덕산강당골에서 청  산.

 

아산 강당골에서 2010.8.26.청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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