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떡 신사
2011. 7. 12. 16:13ㆍ청산 사랑방
빈대떡 신사
양복입은 신사가 요리집문앞에서 매를 맞는다
왜 맞을까...원인은 한가지 돈이없어...
왠 비가 이렇게 내릴까요
창밖을 바라보면 답답하네요...
그래 마눌님 꼬드겨 빈대떡이나 부처묵자...
국순당 꺼 막걸리가 맛있대나...그거한병...ㅋㅋㅋ
빈대떡 맛이 구수...고소하다...
뉴스에서는 해병대 사고이야기로 줄을 잇는다
아...해병시절...월남파병기간1년...
고생한 야기를 하자면 책한권은 넉넉히 쓰겟지...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견디어 냇는지 아득하기만 하고...
그래도 그때가 그립고 깊고깊은 추억이요
그리움으로 쌓여있다.
요즘 아이들이 너무 약해저 있지는 않은건지...
아...환경이 변한만치 아이들의 정신상태도 변햇겟지...
걱정을 해본다...
모두가 잘극복하고 잘돼야할텐데....
막걸리 맛이 씁쓸하다...
벌써 취했나...
걱정그만하고 막걸리나 한병 더마시자...
비오는날 빈대떡 신사에 향수를 위하여...위 하 여!!!!!!
2011.7.12.청 산 올 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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