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광아파트 노인회 새만금 가든날

2010. 10. 17. 11:04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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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바꾼 새만금 방조제… 19년 만에 완공
세광 아파트 노인회 새만금방조제을 방문하다

소송에 휘말리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던 새만금 방조제공사가 착공 19년 만에 역사적인 준공을 하게 되었다.
◈세계 최장 방조제로 우뚝
33.8km의 새만금 방조제는 세계 최장이라는 수식어답게 각종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길이면에서 네덜란드 쥬다찌 방조제가 갖고 있는 32.5km의 기록을 갈아 치웠다.

방조제 폭은 평균 290m, 최대 폭은 535m에 이르고 높이는 평균 36m 최대 높이는 54m나 된다. 성토재는 1억 2,300만 ㎥로 4차선 경부고속도로(418km) 기준으로 13m 높이로 쌓을 수 있는 양이다.
공사에 연인원 237만명이 투입됐고 장비도 덤프 트럭과 준설선 등 91만 대에 이른다.

새만금 방조제의 담수량은 섬진강 댐의 담수량보다 2배 이상 많은 10억 톤이다. 또, 가력도와 신시도에 설치된 배수갑문의 방류량이 소양강 댐의 3배인 초당 15,862톤이다.

새만금 방조제가 건설되면서 서울시의 2/3 면적인 국토 40,100ha(토지 28,300ha/담수호 11,800ha)가 확장됐고 전북 군산시에서 부안군까지 거리는 50km 가량 단축됐다.

또, 고군산 군도 가운데 신시도와 야미도는 이번에 방조제로 연결됐고 앞으로 무녀도와 선유도, 장자도까지 연륙교가 건설된다. 새만금 방조제가 서해안의 지도를 바꿔놓은 셈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설계에서 준공까지 모두 순수 우리기술로 방조제 공사를 마무리지어 간척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

조인현 단장(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은 "새만금 지역은 최대 수심이 54m나 되고 조석 간만의 차가 심할 때는 최대 유속이 초당 7m로 빨라 난공사중의 난공사였다"고 설명했다.

1991년 착공돼 2조 9,0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새만금 방조제는 세계 최장 방조제로 기네스북 등재도 추진중이다.
◈관광산업 활기
새만금 방조제 완공으로 우선 관광산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2012년 새만금 방조제 예상 관광객 수는 연간 800만 명 가량, 연평균 17.2%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세계 최장 방조제가 관광 상품 그 자체다. 방조제 도로를 주행하면 내측으로는 새만금호를 그리고 방조제 바깥으로는 바다를 시원스럽게 조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새만금방조제는 내륙으로 부안변산반도 국립공원 그리고 바다 쪽으로 고군산군도를 끼고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청은 이 같은 이점을 활용해 현재 부안 쪽에는 대규모 골프시설과 컨벤션 센터 그리고 테마 파크 위주의 관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고군산군도지구에는 동아시아 최고의 고급휴양 복합해양리조트를 조성하기 위해 투자자를 찾고 있다.
국제해양관광지로 조성될 고군산군도지구에는 새만금 방조제와 변산반도 국립공원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류형 해양관광지로 꾸며진다.

◈내부개발 신호탄
새만금 방조제가 완공됨에 따라서 내부 개발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만금 내부개발은 지난 1월 28일 발표된 새만금 내부개발 기본구상 및 종합실천계획에 따라 농업과 산업, 관광 그리고 신재생에너지 등 모두 8개 용지로 개발된다.

우선 새만금 개발을 선도할 다기능부지 명소화 사업과 방수제 축조 그리고 만경동진강 하천종합정비사업 등 5개 사업이 먼저 추진되는 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에 따라 농업용지구간 54km의 방수제 공사도 오는2010. 7월 착수된다.

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춘희)이 추진하는 관광지구 건설사업도 5월 골프장 사업자 공모에 들어가는 등 보폭을 넓히고 있다.

2020년까지 전체 면적의 71%가 개발되고 나머지는 2단계로 추진되는 새만금 내부개발.

앞으로 용지조성에 13조 원, 기반시설에 4조 8,000억 원 그리고 수질개선 2조 9,000억 원 등 20조 8,000억 원이 추가로 투입된다.

새만금은 아리울(Ariul)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아리울은 국제공모를 통해 선정한 새만금의 글로벌 명칭으로 물의 옛말인 ‘아리’와 터전을 뜻하는 ‘울’의 합성어다.

새만금 방조제 완공을 계기로 새만금이 세계적인 물의 도시로 부상할 지 주목된다.

 

                                             세광 아파트 노인회.210.10.16.내소사입구에서

세광아파트 노인회 이야기

노인회 년례행사다

금년엔 참석인원이 많이 줄었다

건강상 이유로 참석치 못하는 분들이 많다고한다

너무 인원이 적다고 해서 젊은 도우미를 보충해서 총인원 30명이 출발했다.

100리길 새만금 방조제를 한바퀴휘돌아 보니 어떻게 이런규모의 공사를 할수있는지

인간의 한계는 어디까지일지 그저 감탄사가 절로 터질뿐이다.

변산반도-바다갓길  바다경치가 일품이다 굽이굽이 바다와 육지와 갯바위위를 날으는

 갈매기떼가 우리노인회를 반기는듯 하다

아직은 가을의 모습은 농경지에서는 나타나지만 산경치는 변한게 없다

격포에도착 점심식사-격포항관광-곰치젓갈장쇼핑-내소사관광순으로.......

돌아오는길은 더욱 분주해진다

노래도 한곡씩해야겟고 디스코크럽도 만들고 싶고

무엇인가 아쉬운것들이 있는듯 모두가 서두르는 분위기다

갑자기 차안이 어수선 해진다

젊은이들이 어르신들 저녁식사를 대접하겟다 제안했다

어르신들말씀...이렇게와서 도와주고 찬조금도 받았는데 또 저녁을 산다고이건안되지 안돼...

이문제로 의견일치가 안된다

의견집약이 안되니 디스코나 신나게 신나게 추어보세나....짜라짜라....

근디 여긴어딘겨...병천이여..순대국 먹어야지...

저녁은 누가 사는건데...몰라...맛나게 먹고보자고....

세광 아파트 참 좋다....

어르신들은 젊은이들 한테 부담주기 어렵다고 극구 사양하시고.....

젊은이들은 어르신들 대접해야 된다고 고집부리고...

오늘의 분위기는 그저 좋을시고....

오늘저녁 순대국밥은 와 이렇게 맛있을까.......

어르신들 만수무강 하세요.....

 

청 산  올림.

                                                                               내소사 후배경

 

                                                                                               가을의 전령사 갈대.

                                                                                   새만금(중간부분)조형물

                                                                   즐거운 점심식사-와 회가 빨리안나오노...

 

                                                                              오메 !!! 물 좋슴네다...

 

      곰소 젓갈시장 쇼핑-갈치 싱싱하당게요...근디 장사는 어디가고 손님이 떠드느고...

 

 

                                                                                            막걸리는 꽁짜랑게요...

                                                 오징어 잡이 배-동해에 있었는데 기후변화로 서해로...

                                                                                                           격포항

                                                  웬 미인들일까-고속도로휴게소 모자장수의 마네킹

                                                                         격포항 여객터미널 전경

오늘 하루 즐거웠나요..어르신들 만수무강 하세요..청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