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 사랑방(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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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상고대 202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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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향기...
봄향기가 그리워... 정월 대보름 봄이 성큼 다가온 느낌 가까운 저수지를 찿았다 아직은 얼음의 두께가 살아있으나 여기 저기 녹는 모습이 확연하다 버들 강아지 어릴적에 그많든 버들은 어디로 갔을까... 드넗은 저수지에서 만난건 딱 한나무 반갑다...버들아 반갑다 봄향기야...
2022.02.14 -
덕유산 탐방...
덕유산 덕유산에 오른다 휴일날 곤도라표 예매가 불가능 하여 평일날로 계획변경 많은 눈을 기대했지만 요몇일 따스한 날씨로 눈이 많이 녹았다 향적봉에서 바라본 덕유산... 광활한 시야속에 눈세상이 아름답다 강풍이 모자를 날릴듯 체감온도도 뚝... 그래도 오길 잘했다는 결론 능이 버섯탕에 막걸리 한잔 즐건 여행을 예쁘게 포장해 준다...
2022.02.07 -
별들의 세계
별 하늘은 별들을 안아준다 별들은 내가슴을 안아준다 내 가슴은 별들의 놀이터다... 설날아침에 청 산.
2022.02.01 -
바램...소원...
향일암 에서 방문자들이 남긴 하트 한장한장 각자의 바램들이 담겨있다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해달라는 청춘의 멧세지 언뜻 눈에띄어 남겨두었다 그래... 지금쯤은 꿈이 이루어저 2세도 태어났겟지 그래 남긴글 처럼 행복할거야... 거북머리위에 동전은 재물운을 뜻하는것일까??? 추억의 사진첩을 보며 기도해 본다 언제인가는 좋은날들이 올거야 하트속... 한장한장의 사연들이 모두 이루어지는날이 올거야... 그래 올거야...
2022.01.26 -
동네 한바퀴
눈이 내렸다 방콕을 하는것 보다는 눈을 즐겨야겟다는 생각을 했다 동네를 한바퀴 돌면서 눈을 즐긴다 어린이 놀이터도 순백으로 미지의 세계로 변했다 봄을 기다리는 화분들 위에도 하얀세상이다 뒷동산을 뒤덮은 눈... 고향 뒷동산에 올라 토끼를 쫓던 어린시절이 생각난다 추위보다는 어린시절을 소환하는 시간들... 오랜만에 추억속으로 추위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2021.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