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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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길
봄이 오는 길 날씨가 추었다 풀렸다 봄이 오는 소리다 저수지의음범위가 점점 작아저 간다 코로나 19로 인한 방콕문화 오랜만에 나선 산책길에 "이 기고"...라는 연꽃대 잔형의 형상이 눈에 확 들어온다 이기고... 그래 모든 역경을 이긴자.... 그 승리의 기쁨을 기다리자... 우연이 만나게된 이름모를 산새야 너도 인내하여 이 기쁨을 함께 누리자 이기고 이 기고...
2021.02.04 -
충주 남한강 안개속으로
충주 남한강 안개출사 일출은 참 황홀하다 세상사 외롭고 괴롭고 공허하다가도 솟아 오르는 태양을 보면 웬지 힘이 솟아난다... 충주댐 하류 보조댐 옆 피어 오르는 안개속에서 황홀한 일출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충전한다...
2021.01.17 -
충주 남한강 겨울출사-2
충주 남한강 겨울사진 출사 빛이 황홀하다 안개가 황홀하다 손발이 얼어 동상에 가기 직전이지만 자연의 신비에 황홀할뿐이다 새벽부터 달려간 보람 흐믓함에 추위도 이겨낸다...
2021.01.13 -
장항 솔밭비치 바다향기
겨울바다... 파도를 따라 자취를 남긴다 바람은 차갑지만 바다풍경은 우리를 부른다 물결따라 파도따라 이마음도 흔들린다 또 한살 먹어가는데 또 한해가 지나가는데... 인생은 무엇을 남겨두엇는지 뒤돌아 본다 인생... 오늘도 인생은 말이 없다...
2020.12.18 -
장노출 실습...서산 대산 웅도
웅 도 바다물이 채워지면 길이 물에 잠기고 물이 빠질때면 길이 열린다 대부분 섬사람들이 그렇겟지만 웅도는 자연의 섭리에 철저하게 순응하여야 살아갈수가 있는섬이다 평생교육원 사진공부를 하면서 자연도 배우고 체험하고 사진을 취미로 햇다는것이 참 잘햇다는 생각을 해본다...
2020.12.14 -
영평사 의 추억...
영평사 구절초 다녀온지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앙상한 가지만 남아있겟지... 사랑은 아픔이라는 시 를 보면서 가을여인이라는 구절초의 청순함에 이끌리어 시비앞에 구절초 사진한장 올려놓는다...
2020.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