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산행 후 몸 푸는 방법

2008. 11. 29. 23:18상식

산행 후에... 무릎.발목 관절을 많이 쓰신후에
당일에 사우나나 목욕탕에 가서 온탕에 들어가서 근육을 풀지마시고
그 날은 간단하게 샤워만 하시고 다음날 저녁에 사우나나 목욕탕에 가셔서

온탕에 몸을 푹 담구셔서 근육을 풀어주십시요.

그 이유는 발목 관절이나 무릎 관절을 많이 써서
관절과 관절 사이에 있는 연골(물렁뼈)에 열이 많이 나고 연골이 닳은 상태입니다.
그런 상태에서 뜨거운 물(?)을대면 극약입니다.

열이 많이 나서 연골이 흐믈흐믈(?)된 상태에서 뜨거운것을 올려놓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더 녹아(?)버리겠지요.열도 더나고...

얼음이나 수건을 물에 적서 냉동실에 넣어 얼려서 관절(연골)에 대주셔서 이완된 것을

원상태로 만들어야지요.

야구선수 중에서 투수들이 공을 던지고나서 어께에 어름 찜질을 하는것을 보신적이 있으실겁니다.

그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러고 나서 뭉친 근육을 풀어주어야 됩니다..

일반적으로 사우나에 가서 뜨거운 물에 푹 당궈서 근육을 풀어주거나
운동을(달리기,조깅)등을 해서 풀어야 된다고 반대로 알고 계시는분이 많습니다.
근육은 풀어지겠지만... 연골(물렁뼈)에는 극약입니다.
한의사와 정형외과 의사도 제말에 수긍을 한 것입니다.

 

 

PS; 참고로 무릎이 많이 아플때 몸 전체를 탕에 담그지 마시고, 하체만 물에 담그는게 좋습니다.
몸 전체가 들어가면 심장이 먼저 피로가 풀리는걸 알기 때문에
실제로 근육과 무릅의 피곤이 풀리지 않습니다.

따끈한 물을 욕조에 배꼽 위 정도까지 올라오게 받아 놓고

정종이나 소주를 맥주컵으로 한잔을 넣어 주시고 들어가셔서 5~10분 몸을 담구어 주세요
연골(물렁뼈)는 다시 재생이 않된다는것을 다들 아시죠?

뭉쳐진 근육(?)들.... 산행후 근육들이 당기시죠,,
평소에 쓰지않았던 곳들이 갑자기 움직여져서 그런것인걸 아시죠?
아래 순서 대로 해주십시요..

1)다리를 어께 넓이로 벌리시고 두 손은 허리에, 머리를 천천히 오른쪽 5번, 왼쪽 5번 돌리세요.
2)손은 허리에 대시고, 허리를 크게 원을 돌리며 왼쪽 10번, 오른쪽 10번

무릎.발목. 허리 세가지 한 번에 풀어줍니다.
3)두 손을 무릎에 대시고 앉았다 일어섰다.. 힘이 들면 화장실에 있는 세면대를 잡고 하셔도 좋습니다.
여자분들은 10번 하시고..남자분들은 체력이 허락 하는대로 (20번 정도).

***중요한 것은 절대로 천천히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산행전날에 몸풀기로 하셔도 좋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산행을 위하여///

출처 : 운각방
글쓴이 : 운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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