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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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월---가는년(연)
세 월 어느새 9월 황홀했든 연꽃들 연꽃밭에 황혼색들이 많아젔다 꽃은 적어지고 꽃씨를 남겨 내일을 기약하는 자연의 이치... 내년을 준비하고 있다 가는년(연)을 보면서 벌써 가을을 느끼고 나이를 느끼고 인생을 느낀다...
2021.09.02 -
수덕사-2
정해사 가는길 돌 하나 하나하나에 어떤 사연들이 쌓여 있는걸까 오는이 가는이... 그저 스치는것만으로도 인연이라는데 이 탑으로인해 이 탑을 거처간 인생들이 모두가 깊은 인연을 맺게된 걸까... 많은 생각을 하며 정해사로 향한다... 이 담장 안쪽은 일반인 출입금지 구역 들은 말로는 여승들의 훈련 도장 아라는 설... 인적없는 수덕사 속세에 두고온님 잊을길 없어... 법당에 촛불켜고 홀로 울적에... 웨지 노랜말 가사가 생각난다. 흠뻑 젖은 땀을 식히며 바라본 프른솔... 사계절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며 솔향을 날리네 인생사... 어려운 일이 있을지라도 속고 속고 속아가며 세상이 싢어질지라도 나처럼 솔향처럼 살아 가라고 묵묵히 이야그를 하고있다 묵묵히 솔향기를 날리고 있다...
2021.08.19 -
덕숭산 수덕사
수덕사 오랜만에 수덕사의 아침을 맞는다 인생만 나이를 먹는건 아닌가 보다 절 입구에 수덕여관 많은이들의 로맨스가 담겨저 있을 초가지붕밑 방방방... 이제는 나이를 먹어 헐리어 지기 직전이다 쓰러저 가는 수덕여관에 백일홍 한송이를 올려 위로해 본다... 누군가를 기다리는듯 침묵의 대웅전...어느 여승의 숨 소리가 들리는듯 하다
2021.08.17 -
부여 궁남지 ...반영
부여 궁남지 코로나 여파일까... 궁남지의 연꽃 관리도 예년만 못한듯... 오랜만에 연꽃의 반영에서 연꽃의 자태와 향기를 잡아본다...
2021.08.05 -
아산 신정호수공원
아산 신정호수 공원 아산에 신정호수에는 볼거리 놀거리가 많다 잘 갖추어 놓은 캠핑장도 시원한 호수 둘레길 여기에 연꽃단지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어느새 연꽃이 피었다 수상에 뛰워놓은 인공섬에도 연꽃이 필듯하고 자유롭게 먹이를 찿는 백노등의 모습이 정겨웁다 ㅋ로나로 인한 문화의 변화.... 여럿이 아닌 한둘의 야외나들이 장소로 적극 추천한다.
2021.07.12 -
온양 민속 박물관
온양 민속 박물관 박물관에 오랜만이다 국립.시립도 아니고 개인이 세우고 운영중이란다 어느분인지 대단한 애국자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민족의 생활상을 실제처럼 재현하고 보존하고 조명이 어두워 사진으로 전하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
2021.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