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인가~잘 꼬이는날...

2015. 4. 28. 10:04살며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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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잘 안될때

자리공...

식용으로도 쓰고 약용으로도 쓴단

독성이 강해 생으로 먹었을시 사망에 이를수도 있다고

조리방법에 따라서 각종 치료제로 감주를 만들어 관절염 치료제로도 사용...

 

모양이 도라지나 더덕과 흡사하여 구분치못하고 섭취하게 된다

요런 모양이..나한테로... 한뿌리를 더덕이라고 먹고

밤새 구토...설사등으로 지새우고 이틑날 응급실행...

다행이 구토로 배출하여 큰문제는 피해갈수 있었다

 

후...3일차...아직도 회복중...

울 마눌님 쑥떡을 하겟다고 방아간으로 가잔다

한쪽엔 카메라가방을 메고

불린쌀 한말을 들고 이동하다

300만원 짜리 카메라 가방을 떨어트리는 바람에

당황하여 쌀바구니를 엎어버렸다...

ㅎ...참...

당황해 하는 나에게

마눌님 왈...아...쑥떡 안해...

 

울님덜 요런때 나 워터케 해야 한대유~~~

산다는게 요런건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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