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강능 여행기...

2014. 10. 13. 10:09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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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란...

7남매 친목...90세 노모를 모시고

강능 조카네집으로 행차...

여행이란...그저 좋은것...

이번가족모임은 다른 의미도 있다

확실한건 아니지만...90세 울엄마 또 이곳엘 오실수 있을지???

불편 할텐데

기꺼이 가족들을 맞아주고 정성으로 대접해준 조카내외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강능 해변에 향기를 남기고...

오늘따라 잔잔한 파도...웅장하고도 장엄한 동해바다...

강능 해파랑 쌕소폰 동우회...

요렇게 해변에 자리를잡고 관광객들에게 무료봉사.....

강능 해변에 솔향기길...데이트 하기엔 안성맞춤...

주문진항에서...먹거리 장터에서 장보는사이 한컷...

새벽5시...강능에서 출발...정동진 모레시계 공원에서...

햇님이 뜨기전...야경이 참 좋다...

 

햇님이 떠 오르기전...

오늘 햇님을 만날수 있을까...

기대반...우려반...일기예보상으로는 약간 부정적...

설레임으로...기다리는 시간...요 시간이 참 행복하다...

 

우와...06:29분...

햇님이 보이기 시작한다

아래쪽도...위쪽도...구름으로 덮여있다...

가히~환상적이다...

 

오!!!햇님이여!!!

아니...주님이여!!!

조금만 더...째금만 더!!!

아...아쉽다...

하늘은 한꺼번에 많은걸 허락하지 않으신다...

여기까지 보여준것도...감사...

오...주여...감사합니다

울 가족덜 건강으로 축복해 주옵소서....

 

 

해안초소...

해병시절...구룡포 토끼꼬리를 사수하든 추억...그때가 그립다...

 

화이팅!!!

요렇게 하루가 시작된다

자연에 감사...가족들에게도 감사...

하나님께도 감사...

감사...감사...감사....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