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이 된다는것...

2013. 8. 11. 11:56살며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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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양...인생에 석양을 생각하면서...

 

어르신이 되는것

나이를 들어서 눈이 침침한것은

필요없는것은 보지말고

필요한 큰것만 보라는 것이며

 

 

귀가 잘 안 들리는것은

필요없는것은 듣지말고

필요한 큰말만 들으라는 것이지요

 

 

이가 시린것은

연한 음식만 먹어

소화불량 없게 하려함이고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런것은

매사에 조심하고

멀리 가지말라는 것이랍니다

 

 

머리가 하얗게 되는것은

멀리 있어도 나이든 사람이라는것을

알아보게 하기위한 조물주의 배려이고

 

 

정신이 깜박거리는것은

살아온 세월을

다 기억하지 말라는 것이랍니다

 

 

지나온 세월을 다 기억한다면

아마도 하고 돌아버릴터이니

좋은기억,아름다운 추억만을

기억 하라는 것이랍니다...

 

울 어머니 89세...

주,야간 보호쎈테에 가시는데 교육자료 후면에 요런글이...

마음이 착찹...머지않은 내이야기...요렇게 남겨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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