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생각...
2012. 7. 14. 09:35ㆍ살며 생각하며
극심한 가뭄속에서도 잘자라주었다
수박 2포기를 써비스로 받아 심은지 75일....
제대로 자란건 달랑 1통...
만저보고 두드려보고...익었을까...설었을까...
열린날자를 기록해 두어야한다는데...놓처 버렸다
마눌과 서로 따라고 미루다 결국 마눌이 땃는데 잘 익었단다....ㅋㅋㅋ
참외도 토마토도 결실이 나름 풍성하다....
작물들이 주인의 발자욱소리를 듣고 자란다는 어른들의 말삼이 생각난다
노력한 만큼 더도덜도없이 돌려주는 자연의 섭리를 되뇌이며 시원한 바람에 땀방울을 닦아낸다...
작지만...행복에 젖어.....
행복을 부르는 생각
“사는 게 힘들다고
말 한다고 해서 내가 지금
행복하지 않다는 뜻은 아닙니다.
내가 지금 행복하다고 말 한다고 해서
나에게 고통이 없다고 하는 뜻은 정말 아닙니다.”
- 이해인의《행복의 얼굴》중에서 -
* 꽃구름 속에서 백년을 살다가
천년의 약속을 남길지언정 노래가사 하나하나
구구절절 시가 되듯이, 비가 내리고 바람도 부는
세상입니다. 행여 섣부른 지레짐작을 앞세우기보다는
“행복과 숨바꼭질하는 설렘의 기쁨으로 살자.
그래서 오늘도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살며 생각하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작은것 에서부터... (0) | 2012.07.28 |
---|---|
마음을 열면... (0) | 2012.07.22 |
친구... (0) | 2012.07.06 |
단비에...감사기도를... (0) | 2012.06.30 |
이별이라고 말해야 하네... (0) | 2012.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