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안개
2011. 8. 3. 11:31ㆍ시인촌
사랑초...2011.8.1.청 산.
물 안 개
세월이 이따금 나에게 묻는다
사랑은 그후 어떻게 되었느냐고
물안개 처럼
몇겁의 인연이라는것도
아주 쉽게 부서지드라.
류 시 화...
떠나간 사랑도 부서진 사랑도 소중합니다
세월이 비록 나를 속일지라도
그사랑이 그리워
그사연을 종이배에 실어
흘러가는 물위에 띄워 봅니다......청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