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6. 13. 11:05ㆍ월산13회.천안동문회. 알콩달콩
초딩 친구들이 뭉첬다.(2010.6.12)
언제봐도 반갑고 스스럼없이 어린시절로 돌아갈수 있는것 같아 좋다.
단발머리 친구들그얼굴에 어느덧 주름살이 생기고 굵어지는 허리,희어지는 머리결에서
세월의 무상함에 먼 하늘을 바라보다 문득 어린시절을 회상해 본다.
그리고 아름다운 오늘을 허락하신
하나님 께 감사의 기도를 드려본다...
버스안의 회포--우정을 위하여!!!즐거운 하루를 위하여!!!
한산섬 연락선
마음속 까지 시원하다...
한산도 입구 무인도-역사의 산증인의 풍상이 가득하다...
연산홍이 아름답기도 하고 무언가 깊은 사연을 담고 있는듯 아련해 보인다.
해풍에 시달리다 늧은꽃 피우고 자랑스러운듯 자태를 뽐내고 있다.
성웅 이순신장군이 계셔-조용조용-금연하게나...
오랜만에 5총사가 뭉첫구만...
한산섬 선착장에서...
수줍은초딩연인 입술같은 해당화가 우릴 반긴다...
활기가 넘치는 통영수산시장-펄펄 뜁니다...
마음은 19살 신나게 춰봐요...앗사리비아...돌리고...돌리고...
야외에서--회맛이 일품이야--소주한병 더갖어 오랑게로...
여행후기
즐거운 하루였다...그리고 행복했다...
행여!!! 친구들얼굴에 주름살이 내책임은 아닐까???그저 그세월이 조금은 미워진다...
다리가 아파서. 무릎이 아파서.참석치 못한다는 소리가 늘어간다...
친구들아 우리모두 마음의 부자들로 살아가자...
그리고 모두 건강 하여라...그리고 행복 하여라...가을을 기약 하면서...청 산.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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