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 퇴임 하든날

2010. 2. 1. 22:30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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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퇴임 하든날"                        2007.6.30.

어언!30년, 정들었고 나의 젊음의 희노애락이 묻혀버린곳 이곳을 이제는 떠나야 하네.

이곳까지 올수 있도록 옆에서 뒷바라지하며 지켜주던 아내와

새벽마다 기도해 주시던 부모님과 늘 만날때마다 격려해 주던 가족들이 고맙고

항상 보이는곳에서 보이지 않는곳에서 지켜봐 주시던 하나님의 축복이라네...

사람이 태어나서 3가지 만남의 축복이 있어야 한다는데.

첫째는 좋은 부모를 만나는것이요,

둘째는 좋은 자녀를 만나는것이요,

세째는 좋은 아내를 만나는 것이라는데,

나는 또 하나의 축복을 받은것 같네,여기까지 오는동안 수없이 만나고 헤어젔든 동료들일세.

원수진자 크게감정상한자 없고 내가 어려울때 곁에서 도와주던 선후배들과 친구들.

그들이 오늘의 나를 있게한 진정한 공로자들 이라네,

동료들이여 !!! 고맙습니다.

그리고 나의 젊음의 장터였든 KT여.감사합니다.

이제 나의 인생을 마무리할 또다른사회에 나가서

항상 웃는얼굴로

긍정적인 마음과 생활을 창조하는 자세로

그동안 알게 모르게 도와주던 선후배 가족들의 은혜를 생각 하면서

열심히 열심히 살고자 하네...나의 하나님의 돌보심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