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

산동 산수유마을...

청산... 2022. 3. 20. 14:34

산수유 마을 봄소식

눈이 내렸다

비가 주룩 주룩 내린다...진눈깨비...

산불로 기달리던 때는 안오드니

산불이 진화되고 나니 비가 내린다

삶이란 것이 그런거지

원하는 대로 기다리는 대로 되기 어렵지...

활짝핀 산수유가 비에젖어 색감이 배가된다

하루종일 빗속을 걸었지만 싢지않은 고행...

올해도 산수유 마을의 추억을 요렇게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