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

주 목...

청산... 2017. 1. 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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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생 과 사

산다는것

살아천년

죽어천년

가지끝 거친 숨소리


이슬안개 싸고돌아

희망을 노래하며

신선과 노닐새라

또 세월은

바람따라 가는구나


남은가지

살얼음 에어

봄바람에 녹을때면

세상사웃음소리

향적봉에 울릴꺼나...

청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