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최참판을 찿아서...하동 평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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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평사리의 최참판댁을 찿았다

가옥의 규모나 건축적 미학으로 볼때 이름이 날만한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었다...

넉넉한 섬진강 물줄기...

북쪽의 바람을 막아줄 산세와 그 포근함...광활한 들판

요렇게 3요소가 맞아떨어지니 ...

또한 요런 요소와 환경을 알아보고 토지"의 근간으로 선택한 작가의 눈...

모든것들이 우연은 아닌듯...고개를 끄떡이게 한다...

 

 

 

전통방식으로 염색한 모자들이...주인을 기다린다...

토지"드라마 셋트장의 이모 저모...

 

 

아...

요놈도 모형인줄 알았다가 깜짝...질짜로구나...

아...요기도 진짜...

작업을 하는 얼굴에...장인정신이 번득....

요...사립문...

옛 추억이 묻어나는 곳 이지요...

 

 

 

 

 

평사리 앞 들판...

그시절엔 보이는 곳 전부가 최참판네 토지였다네요...

오늘도 섬진강은 세월의 흐름을 아는지 모르는지...

유유이 흘러갑니다...

청산"도 요쯤에서 물러가려 합니다...행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