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
좋을때는 모른다...
청산...
2011. 10. 5. 11:12
2011.10.1...청산네 농장에서...
좋을 때는 모른다
좋은 것만 있을 때는
결코 그것이 좋은 것인지 알지 못한다.
사랑할 땐 사랑을 모르고,
이별할 때는 이별을 모른다.
그게 우리의 비극이다.
- 명로진의《몸으로 책읽기》중에서 -
* 우리는 때때로
바보처럼 사는 면이 있습니다.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지 못하고,
곁에 있을 때 사랑하지 못하고,
다 잃었을 때
뒤늦게 땅을 치며 비극을 맛보게 됩니다.
좋을 때 모르면 평생 바보가 됩니다.
이 가을엔 나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됏으면합니다.
내가바로 바보가 아닌지....
2011.10.1...청산네 농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