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2016. 3. 15. 20:03살며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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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바다를 만난다

바다의 표정은 볼때마다 다르다

아니 내기분따라 다른것일까...

오늘의 바다는 무척 평화로워 보인다

세상에선

인공지능에 인간이 무너젔다고 떠들석하고

무슨당 누가 당 공천에서 탈락햇다고 공천룰이 맞느냐 틀리느냐...

파당간 의 문제는 저울추가 공정한가...외처대고


바다...

그래서 바다가 좋은가 보다

세상사 개의치않고

인생사 아는지 모르는지...

묵묵히 자연에 순응하며 나아간다...


올해의 봄은 무척 빠른듯 느껴진다

아니 내년의 봄은 더 빠르게 느껴지지 않을까...

나이*세월의 속도라 하니...

어디인가 텅빈듯한 공허한머리...

무엇인가 외처보고픈 답답한 가슴

오늘도 저바다에 내려놓고 가야할듯하다

이러다...

머지않아 저바다가 꽉채워지지않을런지

나처럼 무엇인가 버리는이가 많을듯하니

돌아보며 돌아보며 다음을 기약한다....

바다야...

잘 있으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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