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가는 가을...대청댐 로하스 길
2014. 11. 13. 11:37ㆍ살며 생각하며
오늘 아침엔 충청에도 제법 눈발이 날렸다
사진을 목적으론 첨으로 대청로하스 길을 가본다
색은 변햇다지만 산은 가을로 꽉채우고도 넘친다
대청에 잠겨 이별을 노래하는 산 그림자가 정겨웁다...
특히...
버드나무는 잎을 대부분 대청에 내려놨다
잎을 가지고 겨울을 버틸 자신이 없어서겟지...
자연이란???
자연에 섭리에 맡기우는것
불만도 없고 욕망도 없다...
점점 차가워지는 물속이지만...
미련없이 떨어저 흘러간다
구름 따라서...
바람 따라서...
가다보면 서해바다 구경도 할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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