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창포 바다 열리든날
2012. 10. 4. 14:57ㆍ카테고리 없음
모세의 기적같이...바다가 열렸다...
일년에 몇번 바다길을 보여주는 무창포 바닷길...
구경겸 해산물 체취겸...벅찬가슴을 안고 고속도로를 달려 도착한곳.....
많은 사람들이 손에손에 호미.그릇등을 준비하여 바다로 달린다
올때마다 느끼는것은 환경의 변화다
오염도는 높아가고...해산물은 귀하다....
그럴수 밖에 몇천명씩 와서 바다를 뒤집어 놓으니...현지 주민의 하소연이다....
이 자연을 어떻게 보호해야할지...숙제중 큰 숙제로다...
앞에 보이는 섬 까지 바다길이 연결된다...
무창포 전어.대하 축제가 열리고 있는곳...
대하축제...가을의 대표적 색갈로 단풍이 식탁으로 내려온듯 화려하다...
바다가 닫혔다...
언제 열렸었느냐는듯...입을 다문 바닷가 ....
한척의 어선이 드러냇든 그땅위를 달리고 있다...
이 아름다운 자연의 신비...
우리는 그 자연을 오염원에서 어떻게 지켜낼까...
피나는 노력을 기울여야할 책임을 통감해 본다.....
2012.10.3일 청산쓰다...